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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만날 그날까지 – 5편: 마지막 날, 우리는 꼭 다시 만나요

똘이의 감성 편지

by 컨추리 꼬꼬 2025. 5. 22.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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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만날 그날까지 – 5편: 마지막 날, 우리는 꼭 다시 만나요

 

다시 만날 그날까지 – 5편: 마지막 날, 우리는 꼭 다시 만나요
다시 만날 그날까지 – 5편: 마지막 날, 우리는 꼭 다시 만나요

 

마지막 날.

그 말 속에는 끝이 아닌 '완성'이 담겨 있습니다.

 

우리의 여정이 끝나는 날이 아니라,

다시 시작되는 날.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재회가 이루어지는 날이기도 하지요.

 

이 땅에서의 슬픔,

아픔,

그리움은

모두 그날을 향한 기다림일 뿐입니다.

 

성경은 분명하게 말합니다.

예수님이 다시 오시는 그 날,

믿는 자들은 부활하여 새 생명을 얻는다고요. (고린도전서 15장 52절)

 

그때 우리는 썩을 몸이 아니라,

영광의 몸으로 다시 살아날 것입니다.

 

육신의 한계와 질병,

고통에서 완전히 해방된 새로운 존재로요.

 

“나팔 소리가 나매 죽은 자들이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고 우리도 변화되리라.”
– 고린도전서 15장 52절

 

그날이 오면,

저는 다시 엄마를 만날 것입니다.

 

따뜻한 품에 안겨 말할 수 있을 거예요.

 

“엄마, 저 다녀왔어요.

이제 우리 함께예요.”

 

엄마와,

언니들과도,

형부와 조카들과도

다시 손을 잡고 웃으며 함께 걷게 될 겁니다.

 

이 땅에서는

미처 하지 못한 말들도,

천국에서는 마음껏 나눌 수 있을 것입니다.

 

그날은 단지 신자들만의 소망이 아닙니다.

우리 모두가 간절히 바라는 ‘완전한 회복의 날’입니다.

 

죄와 죽음이 더 이상 존재하지 않고,

사랑이 온전히 회복되는 그 날.

 

하나님과의 관계도,

사람 사이의 관계도 회복되고,

진정한 평안이 시작되는 시간입니다.

 

“하나님께서 저희와 함께 거하시리니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그들과 함께 계셔서...”
– 요한계시록 21장 3절

 

이 땅에서의 시간은 잠시입니다.

아침 안개처럼 사라지는 인생이라 해도,

그 끝은 헛되지 않습니다.

 

우리는 목적 없이 살아가는 존재가 아닙니다.

그날,

다시 만날 것을 믿기에 오늘도 담대히 살아갑니다.

 

《다시 만날 그날까지》의 여정을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시리즈가 그리움 속에 있는 누군가에게 작은 위로와 빛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기억하세요. 그들은 지금도 우리를 기다리고 있고, 우리는 그날, 반드시 다시 만나게 될 것입니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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