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 설 명절
한해 흩어 져 있던 가족, 친지 들이 만나는 명절설날이 지나 갔습니다.명절 음식은 몇 십년 동안 늘 똑 같은 메뉴 인거 같습니다. 나물 8가지에서 9가지,메밀을 갈아만든 가루에고구마, 부추, 동태, 두부, 소시지, 동그랑땡, 소고기, 고등어, 닭고기, 문어..등튀기고, 굽고, 삶아서 준비하고, 콩나물국은 송이버섯 넣고, 두부 조금 넣어 늘 같은 방식으로 끓어매년 비빔밥에 국물로 먹습니다.주전부리로는 유과, 건과류, 곷감, 사과, 샤인 머스킷..먹느라 배가 불러 정신 없이 지나간 날 들 이였습니다. 요즘은 예전 처럼 힘든 음식 차리기도 없고, 그저 삼시 세끼 먹고, 놀고, 얘기 나누다가 시간이 다 지나가버렸습니다. 저는 20여년전 결혼후 명절 모임에서는 엄청난 친척들이 한자리에 모여 추모하는 것을 보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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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2. 3. 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