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TV 역사와 구매추천, 미래 TV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우리 집 성인이 된 아들이 운동기구를 들고 흔들다가 그만 TV에 충격을 주어, 모니터에서 나와야 될 화면은 캄캄하기만 합니다. 아침저녁으로 듣던 뉴스는 며칠째 휴대폰으로 대체되었고, 퇴근 후 고정되어 머물러 있던 시선이, 다양하게 집의 구석구석과 가족의 모습들을 살피기 시작하니, 의도치 않게 삶의 질은 더 좋아진 듯합니다. 예전에 TV화면은 가구처럼, 나무상자 속에서 문을 열어야 보곤 했었는데요. 요즘은 많이 얇아지고, 많이 커지고, 소리도 실감 나게 잘 들립니다. 그런데, 우리 집 TV 고장이 나니 수리비가 제품 구매 비용만큼이나 들어갑니다.
그렇다면 굳이 수리보다 좀 더 주고 요즘의 새로운 것을 사는 게 좋겠다는 생각에, 하나하나 분석해 보겠습니다.
1.TV 역사
1) TV
TV는 1927년, 미국의 발명가 필로 판즈워스(Philo Farnsworth)가 첫 번째 전자식 텔레비전을 개발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그 이전에는 기계식 TV가 존재했지만, 화질과 성능에서 큰 제약이 있었습니다. 필로 판즈워스의 발명은 전자 신호를 사용해 이미지를 송출하는 기술을 최초로 구현한 것으로, 오늘날의 TV 기술의 기반이 되었습니다.
1930년대에는 독일의 만프레드 폰 아르덴(Manfred von Ardenne)이 TV 방송 송출 기술을 개발했고, 이후 RCA와 같은 대형 기업들이 상업적으로 TV를 발전시키며 가정용 제품으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TV의 개발 배경에는 당시 사람들의 **실시간 정보 전달**과 **오락 제공**이라는 필요성이 있었습니다.
2) TV의 액정
TV 액정(LCD: Liquid Crystal Display)은 1960년대에 처음 개발되었습니다. 액정 디스플레이 기술은 미국의 RCA(Radio Corporation of America) 연구소에서 일하던 과학자들이 그 기초를 다졌습니다. 특히, George H. Heilmeier 박사는 초기 LCD 기술의 개발에 중요한 기여를 했습니다. 그는 전기 신호로 액정을 조작하여 빛의 투과를 제어할 수 있는 방식을 발견했습니다. 이 발견은 TV를 포함한 다양한 디스플레이 장치의 근간이 되었습니다.
LCD 기술이 본격적으로 상용화된 것은 1970년대 이후입니다. 일본, 한국, 미국, 유럽의 여러 전자 회사들이 LCD의 상용화와 대량 생산에 투자하기 시작하면서, 이 기술은 점점 더 발전하였습니다. 그중에서도 일본의 샤프(Sharp)는 1980년대에 LCD 기술을 활용한 상업용 디스플레이를 개발하며 이 기술의 대중화를 이끌었습니다.
2. 현재 TV와 이전 TV의 차이
TV를 선택할 때는 화질, 사운드, 내구성, 스마트 기능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야 합니다. 좋은 TV와 그렇지 않은 TV는 다음과 같은 차이점을 가집니다.